미국에서 온 Lisa Lessenger, 홍콩에서 온 Cheng Ka Wai, Chan Shuk Kwan 친구들이
이번 봄학기 교환학생으로 우리 언론정보학부를 찾아왔어요~!
사진에서 왼쪽부터 리사, 세실리아, 웬디 입니다!
새 학기를 바쁘게 보내다가, 5월 중순 주말에
언론정보학부 교환학생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다녀왔어요~!
기말고사가 시작되기 전에 꼭 가 보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같이 가자고 했었는데
세 명의 친구들 모두 놀이공원에 꼭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~
그래서! 용인 에버랜드로 함께 떠났습니다!
용인으로 가는 길이 조금 복잡했는데도 지하철과 버스를 능숙하게 환승 하던 우리 친구들!
두 시간이 걸려 에버랜드에 도착했습니다.
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서 온라인으로 미리 표를 끊어놓은 우리는
입장 전부터 여유롭게 사진을 찍었어요~
도우미인 저도 놀이공원이 너무 오랜만이어서 지도를 한참 보고 있는데
리사친구가 저쪽이라면서 먼저 길을 찾아서 앞장을 섰어요.
리사는 지난 가을학기에 우리학부에 와서 이번이 두 번째 학기라
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혼자서도 길을 잘 찾았습니다~
어린이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우리 친구들이 각자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몇 개씩 골랐습니다.
그리고 지도를 보며 하나씩 찾아갔어요~~
리프트를 타고 놀이기구 맛보기!
다들 잔뜩 기대한 표정이었네요~
리사, 세실리아, 웬디와 함께 여덟 개의 놀이기구를 탔는데요.
하나 탈 때 40분씩 줄에서 기다리며 사진을 참 많이 찍었어요~
즐거운 하루가 다 가고...
저녁때까지 열심히 노느라 지친 친구들과
장미축제가 있는 정원에 가서 식사를 하고 쉬었어요~
홍콩친구들이 나이트 퍼레이드를 꼭 보고 싶다고 해서
늦은 시간까지 기다렸답니다~
자리를 잡고 퍼레이드 기다리는 중인 교환학생 친구들~
각자 구입한 기념품을 들고 자랑하는 사진도 남겼습니다~^^
드디어 퍼레이드가 시작되었는데요~
우리 친구들이 정말 아이처럼 좋아하더라구요^^
가까이 가서 손도 열심히 흔들어주며 함께 마지막 퍼레이드를 즐겼습니다.
퍼레이드가 끝나면서 꿈나라 같았던 하루가 끝났어요~
친구들이 하루 종일 정말 즐거워해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.
교환학생들과 함께한 문화체험!
놀이공원 개장시간부터 폐장시간까지 실컷 놀았네요~~
이 후에 리사, 세실리아, 웬디 친구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
열심히 시험공부를 하고, 기말고사를 보고,
또 열심히 한국을 즐기다가 학기를 마무리 했습니다.
한국에서의 교환학생 기간이 정말 즐거웠다는 우리 친구들이
각자의 나라로 돌아가고 나서도 꼭 다시 한국에 방문하겠다고 하네요~
이 친구들이 우리 학부를 통해서
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.
다음 교환학생들과 글로벌 도우미들도 화이팅입니다! ^^